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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무인도서 이용 방법을 담은 홍보 책자 14만부를 제작·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무인도서 이용방법 안내' 책자에는 무인도서 관리유형 설명, 관리유형별 이용 방법, 위반 시 벌칙, 관리유형 지정 확인기관 전화번호 등이 담겼다.
자연환경과 생태 등에 따라 절대보전·준보전·이용가능·개발가능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하며, 관리유형에 따라 출입, 이용, 개발 가능 여부 등이 다르다.
해수부 관계자는 "무인도서에서의 낚시 등 해양 레저활동으로 일어나는 사고를 예방하고, 도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책자를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책자는 전국 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비안전서, 지방자치단체, 여객터미널 등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