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국토교통부가 중국 다롄에서 개최한 ‘국토교통분야 우수기술 기술설명회’에 참석한 현지 바이어들이 투자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시안과 다롄에서 개최한 ‘국토교통분야 우수기술 기술설명회’에서 총 12개 기술, 약 34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국토교통분야 우수기술의 해외 진출 및 판로 개척을 위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과 함께 개최한 이번 기술설명회에는 중국 현지 바이어 100여개 기관이 참가해 우리 기술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친환경 콘크리트 및 무기질, 고도 수처리 분야 등에 주목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술설명회에 참가한 국내업체들의 지원을 위해 국토부는 현지 바이어 정보 및 발표전략 등을 사전에 공유하고, 현지 상황에 맞춰 건설과 수자원 분야로 구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면서 “앞으로도 국토교통분야 우수기술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