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유동화증권 3803억원 발행

2015-06-25 11:4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신규자금 및 대기업 등의 회사채 차환발행 지원을 위해 오는 26일 유동화증권(CBO) 3803억원을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3개 대기업의 특별차환자금 550억원이 포함된 시장안정 CBO 2245억원(136개 기업)과 중소·중견 CBO 1558억원(127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또 중견후보기업과 좋은 일자리 기업, 강소기업 등 미래성장성이 높은 44개 유망기업에 대해 878억원을 지원하고 0.2~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로써 신보는 올해 상반기 중 총 4회에 걸쳐 약 1조7000억원(866개 기업)의 시장안정 CBO와 약 2400억원(215개 기업)의 중소·중견 CBO를 발행했다. 이는 올해 총 발행계획인 3조4000억원의 57%에 해당하는 규모다.

신보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4회에 걸쳐 약 1조5000억원의 추가 발행을 통해 중소기업과 직접 금융시장의 브릿지 역할을 수행하고 우량기술 보유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