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부천옥길자이 2.82대1로 전평형 1순위 마감

2015-06-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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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많은 내방객들이 GS건설 옥길자이 견본주택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GS건설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GS건설은 지난 24일 진행된 부천옥길자이의 아파트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 35세대를 제외한 총 531세대 모집에 평균 경쟁률이 2.82대1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타입별로 테라스 하우스로 설계된 84D타입이 3명 모집에 87명이 청약해 29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펜트하우스로 주목 받은 122A타입도 3명 모집에 49명이 청약신청을 해 16.3 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전 타입이 1순위에 마감됐다.

앞서 22, 23일 이틀간 청약접수를 받은 부천옥길자이 오피스텔도 144실 모집에 615명이 몰려 평균 4.2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79A타입이 최고 9.4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공택지지구인 부천옥길지구에 들어서는 유일한 1군 브랜드 아파트와 오피스텔이라는 점과 민간 분양아파트 중 가장 싼 분양가로 제공했다는 점이 인기를 끈 요인으로 분석됐다고 GS건설 관계자는 설명했다.

부천옥길자이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쳐 총 710세대다. 이 중 아파트는 5개 동 566세대며 오피스텔은 1개 동 144실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부천옥길자이는 청약 이전부터 지구 내 최고 브랜드 파워와 가격 경쟁력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최근 서울 접근성과 30%가 넘는 녹지비율 등 뛰어난 주거환경이 부각되고 GS건설이 가진 특화설계 기술이 더해지며 선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파트 청약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 1일이며 7일부터 9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25일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계수동 52-2에 위치했으며 이달 28일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분양문의 : 1644-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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