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국제관광 해협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홍보대사 후보 모델들이 지난 22일 허난(河南)성 지위안(濟源)시 황허(黃河) 싼샤(三峽)를 찾았다.
이들은 이날 비키니를 입고 반대 손으로 배꼽 만지기, 쇄골에 계란 올리기 등으로 멋진 몸매를 과시하며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들은 얼마 후 대만에서 열리는 국제관광 해협 양안 홍보대사 최종 결승에 오른 모델들로, 중국 황허 싼샤의 물을 직접 담아서 대만 타이중(台中)현에 위치한 호수인 르웨탄(日月潭)에 가져갈 예정이다. 이같은 활동을 통해 중국과 대만 국민은 물보다 진한 피를 나눈 한 민족이라는 의미를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