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청소년흡연음주예방협회와 청소년 금연지도사 양성

2015-06-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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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는 (사)청소년흡연음주예방협회와 함께 24일 오후 1시 30분 북부청사 제1회의실에서 청소년 금연지도사 양성과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희겸 행정2부지사와 윤종필 (사)청소년흡연음주예방협회장은 청소년들의 흡연예방은 물론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교육생 모집, 교육장소 제공 등 각종 행정적 지원을 실시하고, (사)청소년흡연음주예방협회는 강사섭외, 교육 및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수료생에 대한 일자리 연계는 경기도와 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사회복지사, 청소년 지도사, 청소년상담사 등의 전문자격증을 소지한 도민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의정부 소재 북부여성비전센터 차오름홀에서 진행된다.

수료 후에는 금연교육이 필요한 학교, 단체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도내 전문 인력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겸 부지사는 “금연 지도사의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청소년 흡연률 감소 및 청소년 흡연진입 차단에 매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고급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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