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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코란도 시리즈가 휴가철을 맞아 주목받고 있다. [사진=쌍용차 제공]
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RV가 주력 차종인 쌍용차는 지난 5월까지 티볼리를 제외한 나머지 차종의 판매가 줄었다. 그러나 본격적인 휴가철이 이어지는 6~8월에는 판매가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올해 3월 코란도 C 익스트림, 4월 코란도 투리스모 익스트림, 6월 코란도 스포츠 익스트림이 차례로 출시되면서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1년부터 차종별 판매실적을 보면, 코란도 C의 경우 2011년 1만615대, 2012년 1만6685대, 2013년 1만9317대, 2014년 2만1840대로 꾸준히 증가했다. 코란도 스포츠 역시 액티언 스포츠로 팔리던 2010년에 1만910대이던 판매량이 상품성을 개선하고 이름을 바꾼 후 2012년 2만370대, 2013년 2만3435대, 2014년 2만8292대로 계속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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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 투리스모 익스트림.[사진=쌍용차 제공]
올해 4월 출시된 코란도 투리스모 익스트림은 최고급 RT 모델에만 적용되었던 HID 헤드램프를 비롯해 ▲스마트키 시스템 ▲전자동 에어컨 ▲패션 루프랙 ▲17인치 스퍼터링 휠 & 풀 사이즈 스페어타이어(4WD) 등 고급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특히 HID 헤드램프와 전자동 에어컨은 동급 엔트리 모델 중 유일하게 적용되는 사양이며, 17인치 스퍼터링 휠은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 모델에서만 적용되는 최고급 사양이다. 판매가격은 2818만~3063만원이며, 기존 모델 가격은 ▲LT 2576만~2973만원 ▲GT 3072만~3341만원 ▲RT 3464만~365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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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 스포츠 익스트림. [사진=쌍용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