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산업기술 중 대표적인 직종인 용접산업을 예로 들 수 있다. 용접산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선정한 국내 주력산업 제품의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첨단뿌리기술에 속할 만큼 향후 비전과 구직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분야지만, 전문인력의 부재로 구인에 난항을 겪고 있다.
하지만 최근 청장년취업으로 기술직에 대한 선호도가 점차 급증하면서 용접직종에 대한 관심 역시 증가하고 있다.
용접기술은 조선, 철강 등 각종 근간 산업에 반드시 필요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전문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전문인력은 비교적 안정적인 고용형태 및 경력에 따른 고임금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용접산업 취업을 희망한다면, 숙련된 기술 습득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전 교육이 필수다.
이런문제를 착안해서 비영리사업을 운영하는 곳이 있다.
광양만권 HRD센터에서는 플랜트 용접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 플랜트산업 고숙련 인력양성과정은 만 19세~45세 남녀 실직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되는 총 70명의 교육생에게는 교육비는 물론, 식비, 기숙사비, 실습교육비까지 전액 무료혜택이 제공된다.
교육기간은 8월 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약 4개월 동안으로, 해당 기간 교육생들은 용접훈련과 함께 현장 CAD훈련, △ 용접기능사 △ 특수용접기능사 △ 용접산업기사 등의 자격증 취득 과정과 현장용접 기술을 이수 받는다.
용접교육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www.gyhrd.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광양만권 HRD센터는 올해로 6년째 운영되고 있는 교육기관으로, 설립 이후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부분 평가 연속 A등급에 올랐다. 특히 전체 수료 교육생의 평균 취업률이 90%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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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술직 선호도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