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메르스 격리자 긴급 생계비 지원

2015-06-2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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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가구 1,428명에게 4억 3700만원 지급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는 23일 현재 메르스로 인해 병원 또는 자택에서 격리된 가정 540가구(1,428명)에 긴급 생계비로 4억 37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긴급생계비는 메르스로 인해 입원 또는 자택에서 격리된 가정에 대해 1개월분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전북도는 메르스 격리자들에게 긴급 생계비를 지원키로 했다. 사진은 송하진 전북도지가 메르스 피해지역인 순창 장덕마을 주민들과 대책을 논의하는 모습[사진제공=전북도]


지원비는 1인 가구는 40만9000원, 2인 가구 69만6000원, 3인가구 90만1000원, 4인 가구110만5000원이다.

한편,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향후 메르스로 병원 또는 가정에서 격리되는 가정에 대해서는 시군 보건소에서 명단을 통보받아 대상자들이 불편하지 않토록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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