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6/24/20150624112441905163.jpg)
장형옥 효성나눔봉사단장(왼쪽)과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가 24일 종로구 푸르메센터에서 진행된 저소득층 장애어린이, 청소년 의료재활 및 가족 지원기금 전달식 행사에서 밝게 미소짓고 있다.[효성 제공]
의료재활 지원금은 적절한 시기에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받으면 매우 효과적인 재활이 이루어 지는 경우가 많지만, 경제적인 형편 때문에 필요한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장애 어린이∙청소년들에게 6개월간 집중적인 재활치료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신체발달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장형옥 효성나눔봉사단장은 “효성은 장애인 등 소외계층이 사회의 온전한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장애어린이∙청소년 가족의 건강과 행복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은 장애어린이 본인 치료비뿐만 아니라 비(非)장애 형제의 교육비도 지원하여 가족 내 상대적 소외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기능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도 포함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