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유보통합 정상추진 촉구 결의안 채택

2015-06-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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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의회가 안정적인 누리과정 실현을 위한 '유보통합 정상추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누리과정 예산 문제는 최근 전북지역의

▲정호영 전북도의원

사회적 갈등을 양산하는 대표적인 사안 가운데 가운데 하나여서 이번 결의안 체택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결의안은 누리과정 예산특위 정호영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안건으로 위원들간 충분한 토론을 거쳐 본회의에 회부됐으며 23일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결의안은 누리과정 예산문제의 근본적 원인은 정부가 근본적인 대책마련 없이 누리과정부터 추진한데 기인한 만큼 완전한 유보통합을 해결책으로 제시하고 있다.

결의안은 정부가 발표한 유보 통합이 당초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다 추진상황 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어 국민적 합의없이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아닌지 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유아교육과 보육은 국가 책임임을 강조하면서 국가차원의 예산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것이 핵심이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누리과정 예산특위 정호영(김제 제1선거구) 위원장은 “당초 계획대로 내년에 완전한 유보통합이 이뤄져 지금과 같은 사회적 갈등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뜻에서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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