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서울 관악구 보라매동 동명아동·노인복지센터에서 김창해 조아제약 상무(가운데)가 김광빈 원장(오른쪽)과 이영수 사무국장에게 자사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조아제약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조아제약은 지난 23일 서울 관악구에 있는 동명아동·노인복지센터에 4000만원 상당의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동명복지센터는 조아제약의 자매결연 단체로, 이번 기부는 ‘사랑의 의약품 나누기’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헤포스는 간 질환 보조 치료에 효과가 있고, 비타씬포르테엠은 고단위 멀티비타민·미네랄 제품이다. 잘크톤과 디노키즈오메가3는 어린이 성장발육과 영양 섭취에 도움을 준다.
김광빈 동명아동복지센터 원장은 “조아제약 기부 제품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우려되는 아동과 노인의 면역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아제약 조성배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