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6/24/20150624101131160478.jpg)
▲정종섭 행자부 장관이 순창 메르스 격리마을에 보낸 친필 서한문 [사진제공=전북도]
친필 서한문에는 "장덕마을 주민들의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메르스를 이겨낸 힘이라며 위대한 승리"라고 격려하고 "마을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을 응원하고 행자부에서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장덕마을 성인식 이장은 “메르스로 마을 전체가 격리돼 심신이 매우 불안하고 위축돼 있었는데 장관님께서 직접 시골 마을까지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해주셔서 주민들이 안정을 되찾고 힘을 내어 메르스를 이겨냈는데 친필 서한문까지 보내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정종섭 장관은 지난 9일 순창을 방문해 메르스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장덕마을에 들려 농산물을 직접 시식하며 안정성을 홍보하기도 했다. 또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행정자치부 직원 30여명이 1박 2일동안 장덕마을과 순창군 일원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