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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관련 이재용 브리핑 23일 삼성전자 다목적홀에서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병원사태에대해 사과와 브리핑하고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이재용 대국민 메르스 임신부
이재용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은 이날 이재용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에서 메르스 백신ㆍ치료제 개발 지원을 할 것임을 밝혔다.
이재용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은 이날 오전 특별기자회견에서 한 이재용 대국민 사과에서 메르스 사태에 대해 "저희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감염과 확산을 막지 못해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고통과 걱정을 끼쳐 드렸습니다. 머리 숙여 사죄합니다"라며 "저희는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신뢰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제 자신 참담한 심정입니다. 책임을 통감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재용 이사장은 이재용 대국민 사과에서 "사태가 수습되는 대로 병원을 대대적으로 혁신하겠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응급실을 포함한 진료환경을 개선하고 부족했던 음압 병실도 충분히 갖춰서 환자 분들께서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저희는 앞으로 이런 감염 질환에 대처하기 위해 예방 활동과 함께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메르스 임신부에 대해 “109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39)가 23일 오전 4시33분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며 “출산 예정일 2주 정도를 앞두고 '태반조기박리' 현상이 일어나 제왕절개로 출산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반조기박리는 출산 예정일 이전에 태반이 자궁에서 분리되는 현상이다.
서울삼성병원은 메르스 임신부에 대해 “산모는 메르스 치료를 모두 마치고 증상이 없어 격리에서 해제돼 있었으며 분만 관리를 받고자 같은 병원 산부인과 병동에 머물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에 입원 중이던 이 산모는 지난달 27일 어머니를 문병하기 위해 같은 병원 응급실에 들렀다가 14번 환자(35)에게서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돼 국내 109번째 메르스 환자가 됐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23일 메르스 일일 상황 브리핑에서 "산모가 이렇게 안전하게 출산하고 아기와 동시에 건강한 상태인 것은 아마 첫 사례일 것으로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이재용 대국민 사과 이재용 대국민 사과 이재용 대국민 사과 이재용 대국민 사과 이재용 대국민 사과 메르스 임신부 메르스 임신부 메르스 임신부 메르스 임신부 메르스 임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