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료 비교견적 보험료 많이 싸

2015-06-2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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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자율화로 보험사마다 자동차보험료 달라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지난 12월을 기점으로 2000만대를 돌파해 2011만 7955대를 기록하며 자동차보험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자동차보험은 자동차를 사용하고 관리하는 동안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상하는 보험을 말한다. 대인배상,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무보험자동차에 의한 상해, 자기차량손해 등으로 약관이 나누어져 있다. 자동차에 대한 화재, 충돌, 도난, 운송상의 위험뿐 아니라 운전에 의한 타인의 신체 또는 재산상의 훼손에 의한 손해배상책임까지 담보하는 종합적 성격의 보험제도다.

매년 갱신되는 자동차보험은 갱신 때마다 그에 따른 개인 및 소유자동차 조선과 보험환경 변화를 면밀히 따져야 최적의 비용 견적을 얻을 수 있다.

자동차보험료를 절약하고자 한다면 우선 운전자 범위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운전자의 나이를 정확하게 선택하도록 한다. 연령은 나이가 많을수록 보험료가 절약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차량옵션장치는 많을수록 좋다. 예를 들어 블랙박스, ABS, 에어백, 도난방지장치, 자동변속기 등의 옵션사항은 자동차 보험료를 줄여주는 역할을 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보험사별 비교견적 계산은 필수다.

보험회사마다 자동차보험료 책정기준이 자율화 돼 있어 산출된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꼼꼼한 가격 비교를 통해 최대 10% 이상의 가격 이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최근에는 바쁜 현대인에 맞게 설계사를 만나지 않고도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9개 보험사들의 보험료를 실시간 무료로 비교견적을 뽑아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돼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집에서도 편리하게 자신에게 유리한 보험사를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자동차보험료계산은 자동차의 용도나 소유형태에 따라 개인용/업무용으로 구분되고 여기서 또 대인배상 등 담보종목으로 하위 구분이 이뤄진다. 특약이나 가입자 특성요율, 할인, 할증 등을 추가로 감안하면 개인에게 꼭 맞는 자동차보험료를 계산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자동차보험료계산 산출방식은 ‘기본보험료*특약요율*가입자 특성요율*특별요율’의 방식을 따른다. 기본 보험료는 계약 시 차량의 종류나 배기량, 용도, 성별, 연령 등에 따라 책정된다.

자동차보험료 비교견적은 전문사이트(http://car.insuline.co.kr)를 통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한 자동차보험 전문가는 “한 보험사의 설계사만 만나보고 보험에 가입하면 보장 측면이나 보험료 측면에서 손해를 볼 수 있다”며 “다양한 보험회사를 한 곳에서 비교해본 뒤 최적의 설계를 받아보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자동차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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