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에서는 지방교육재정 운영능력을 자립성(건전성), 지원 잠재력, 합리성 등 3가지 영역으로 나누고 체계적인 평가 목표 분석 및 지방교육재정 개선에 풍부한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우수상에는 초등학교 교사인 김솔씨의 ‘지방교육재정알리미 분석을 통한 재정건전성 제고 방안’과 서울대 석사과정인 정지혜․이지영씨의 ‘제한된 교육재정에서 교육복지재정 확대에 따른 지방교육재정 세출구조 분석’ 등 2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상금 200만원, 우수상에는 100만원, 장려상에는 50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대회는 ‘지방교육재정알리미’ 자료를 분석․활용한 결과물을 토대로 실질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방교육재정에 국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지방교육재정 혁신 추진방안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교육재정 정보공시 강화와 더불어 교육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개최했다.
대회는 지방교육재정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대학생 및 교직원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공모했다.
지난 4월 6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한 공모에는 최종 49편이 접수돼 8개팀 21명 및 개인 41명 등 총 62명이 참가했다.
교육부는 이번 대회에서 제기된 제안들은 검토과정을 거쳐 정책반영에 노력하고 하반기 열릴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 추계 학술대회’의 발표 및 토론 주제로 삼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