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케미칼 관절염 치료제 ‘트라스트 패취’[사진=SK케미칼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SK케미칼은 여름철 건강을 위한 제품으로 관절염 치료제 '트라스트 패취'를 추천했다.
관절염은 장기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만성난치성 질환으로 무릎 부위에 많이 발생한다. 주로 노인층에서 발병하지만 최근에는 운동량 증가와 생활방식 등의 변화로 20·30대 환자도 늘고 있다.
트라스트 패취는 붙이는 형태의 제품으로 아픈 부위에 부착하면 약물 효과가 이곳에만 전달된다. 따라서 기존 먹는 약의 부작용은 극소화하면서 관절염의 치료 효과는 극대화했다.
트라스트의 주요 성분은 우수한 소염·진통 약물로 꼽히는 피록시캄이다. 경피약물 전달체계(TDDS) 기술을 활용해 이 성분을 48시간 동안 같은 농도로 아픈 부위에 전달한다.
관절염 환자가 가장 고통스러워하는 부위인 무릎에 부착할 경우 이틀간 효과가 이어진다. 이를 통해 무릎 관절염의 치료 효과를 높였다.
한 번 부착으로 약효가 장시간 지속돼 환자의 경제적 부담은 낮추고 편의성은 높아졌다.
트라스트는 타원형으로 만들어져 무릎, 팔꿈치 등 활동이 많은 관절 부위에서 붙여도 잘 떨어지지 않는다.
신축성이 좋은 의료용 폴리우레탄으로 만들어져 오랜 시간 부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피부 부작용을 최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