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제공]
이 날 준공식에는 이재홍 파주시장, 황진하 국회의원, 행자부 김명선 지역발전과장 및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민의 숙원인 도로 준공식을 개최했다.
문산~연풍간 도로는 국지도78호선(성황당 고개)에서 국지도56호선(1사단 15연대)까지 3.83km에 이르는 왕복 4차로의 도로로써 국비244억원 시비 623억원으로 총867억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2005년 문산첨단산업단지 선유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추진중 2009년 행정자치부의 「미군반환공여구역 주변지역 도로사업」에 반영, 2010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공사가 추진되었다. 2014년 2월 1.5km 부분개통에 이어 이번 3.83km 전구간이 개통됐다.
또한 이번 도로와 연결되는 국지도56호선(조리~법원간)은 2017년 준공 예정이며 국지도78호선(조리~파평)은 2016년 실시설계 완료될 예정으로 연계도로망 확충시 동서로는 양주를 거쳐 포천까지, 남북으로는 적성-파평-광탄에 이르는 등 교통환경이 개선되어 경기서북부 광역경제권 형성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