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메르스로 위축된 '지역상권 살리기' 에 총력

2015-06-2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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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병원 주변 식당서 오찬

[사진=서구청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22일 메르스 확진자 발생으로 상권이 침체된 대청병원 근처 식당에서 간부공무원, 청원경찰 등 50여명과 함께 오찬을 하며,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장 청장은 메르스 여파로 고생하는 식당 주인을 격려하며 “메르스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 안타깝다”며 “메르스 사태 진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우연히 같은 음식점에서 만난 대청병원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그동안 많은 고생을 해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조만간 상황이 종료돼 정상화가 이루어질 테니 조금만 견뎌주시길 바란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서구는 ▴경제대책상황실 운영 ▴취업교육 재개 ▴소규모 행사‧모임 정상화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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