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내달 2일부터 환경수도사업소 노온정수장 내 맑은물 홍보관과 수돗물 정수과정을 시민들에게 견학코스로 연중 개방한다.
홍보관 등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견학 신청은 방문 1주일 전에 전화로 하면 된다. 단체는 15명 이상 신청가능하 되 개인은 매월 2·4주 금요일에 관람할 수 있다.
또 재미있는 물 이야기, 살아있는 물을 만나다. 오염된 물이 슬프네요, 물은 소중한 자원, 물과 생명력 넘치는 세상 등 전시공간과 야외 실험장도 있으며 주차 시설도 갖추고 있다.
한편 시는 맑은물 홍보관 및 수돗물 정수과정을 공개함으로써 깨끗한 수돗물에 대한 신뢰감을 주고, 방문객들이 정수된 물을 직접 시음할 수 있도록 하여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