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AOA가 여름을 사냥하기 위해 나섰다. 8개월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AOA는 "2015년 여름하면 AOA의 심쿵해를 떠올려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유경,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22일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 세번째 미니앨범 '하트어택(Heart Attack)' 공개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심쿵해'를 선보였다.
이에 대해 찬미는 "여름에 맞게 좀더 밝고 건강한 매력을 내세웠다"라며 "많은 걸그룹들이 이번 여름에 맞춰 컴백한다는 소문을 들었다. 그러나 2015년 여름하면 AOA 심쿵해를 떠올릴 대표곡이 됐으면 한다"고 소망을 밝혔다.
AOA의 신곡 ‘심쿵해’는 이성에게 첫 눈에 반한 여성의 설레는 마음을 ‘심쿵’이라는 신조어와 함께 재치 있게 풀어낸 곡으로, 한 귀에 쏙 들어오는 감각적인 멜로디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돋보이는 상큼발랄한 서머송이다. 또 이번 하트어택 앨범에는 타이틀곡 '심쿵해'와 함께 'Luv Me', '들어와', '한개', '진짜' 등 다양한 장르의 6곡이 수록돼 풍성함을 더했다.
빠르고 거친 구기종목인 '라크로스; 선수로 분한 AOA 멤버들은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기존과는 차별화된 건강한 매력을 발산하며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린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