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신항 개장식이 무기한 연기 됐다. 메르스 때문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오는26일로 예정했던 인천신항 개장식을 메르스와 중앙부처의 일정등에따라 무기한 연기하기로 하고 추후 일정을 새로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초 개장식에는 유기준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해수부관계자들과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들과 외국선사,해운·항만업계관계자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관련기사산업장관 신년 첫 행보 '인천신항'...해상물류 상황 점검인천경제청,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예타 통과…2029년 준공 목표 인천신항은 현재 지난1일 1-1단계 A·B터미널중 B터미널(선광컨테이너터미널)부두 3개선석(800m)중 410m만 먼저 개장해 운영하고 있으며 ,A터미널부두(한진해운 운영예정)800m는 내년상반기에 개장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신항은 오는2020년까지 단계별로 C·D터미널이 건설돼 모두12개선석이 조성돼 운영될 계획이다. #개장식 #메르스 #인천신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