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 2015 프로야구 SK·KT·한화 스페셜캔 3종 출시

2015-06-2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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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하이트진로가 SK 와이번스, kt 위즈, 한화 이글스 구단의 로고가 들어간 ‘2015 하이트 프로야구 스페셜캔’을 25일부터 출시한다.

해당 구단 연고지인 수도권 및 충청권역 내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여름철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하이트 프로야구 스페셜캔’은 마치 야구공이 맥주캔으로 트랜스포밍 한 듯한 디자인으로 야구팬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맥주캔 패키지 중앙에 각 구단의 로고가 들어가도록 디자인 했다.

하이트는 야구캔 출시를 기념해 해당 야구장 및 권역의 주요 대형마트 등에서 '야구 응원엔 하이트 프로야구 스페셜캔'을 알리는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 7~8월 동안 야구장 외부에 설치된 대형 하이트 스페셜캔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응원도구 등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각 구단 홈 경기 때에는 전광판과 치어리더를 활용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상우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올해도 900만 프로야구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인기 구단과 제휴한 스페셜캔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이트는 업계 최초로 2011년, 2012년에 프로야구 구단과 제휴한 스페셜캔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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