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소식통 "아베, 22일 주일한국대사관 리셉션 참석 검토중"

2015-06-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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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2일 주일 한국대사관이 도쿄에서 개최하는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아주경제DB]]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2일 주일 한국대사관이 도쿄에서 개최하는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연합뉴스는 정부 소식통의 말을 빌어 "아베 총리가 주일 한국대사관 주최 5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최종 결정은 22일 당일이 돼봐야 알 것이라고 전했다.

당초 아베 총리는 국회 일정 등의 이유로 기념 리셉션에 불참하고, 축하 메시지만 대독 형식으로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었다.

아베 총리가 도쿄에서의 기념 리셉션 참석을 긍정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주한 일본대사관이 같은 날 서울에서 개최하는 기념 리셉션에 박근혜 대통령의 참석 여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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