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지역 농가에 농업발전기금 10억원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평택지역 농가는 격리조치 등으로 일손이 모자란 상황에 장기화되는 가뭄 피해까지 겹쳐 삼중고를 겪고 있는데, 도는 이번에 30여개 농가가 경영자금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농어업경영자금은 농업경영에 소요되는 인건비와 자재구입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농가당 6000만원까지 연리 1%, 2년 이내 일시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신청 대상자는 도내 위치 사업장에서 해당 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농·어업인이다. 융자신청은 오는 26일까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에서 받으며,자세한 사항은 관할 농정관련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기사남경필 지사, 한국정책학회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 #농가 #메르스 #피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