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회째가 되는 이번 공모전은 ‘일반부 도시디자인 공모전’과 ‘학생부 디자인 경시대회’로 나누어 진행되며, 우수작품은 대구시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대구시는 올해 개통한 도시철도 3호선 주변 및 공공공간과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어주는 신천, 금호강 등 주변 공간에 대해 새로운 창조적 공간을 창출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의 일상 생활공간을 디자인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한다.
출품작은 오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접수 받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 34점에 대해서는 대구시장상과 총 2050만원 규모의 상금이 주어지며,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대구시장상과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디자인 경시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별로 사전 참가 신청한 학생들이 10월 9일(한글날)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 모여 서로의 디자인 실력을 겨루는 행사다.
경시대회에 참가하려면 오는 9월 3일부터 11일까지 대구시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경시대회 디자인 주제는 대회 당일 현장에서 공개되며, 누구의 도움도 없이 학생 스스로 작품을 완성해 제출해야 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에 대해서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고, 출품작들은 10월쯤 ‘2015디자인대구 페스티벌’ 행사 시 전시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김종도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 도시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전문가, 학생, 일반시민들의 새로운 상상력을 통한 도시디자인 아이디어 발굴로 대구가 가진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