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되는 새 우편번호를 건물번호판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서울지방우정청(청장 김영수)은 우편번호가 국가기초구역번호(5자리)로 개편됨에 따라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제작한 01000부터 08999까지의 새 우편번호 스티커를 6월 말까지 서울 전 지역 건물번호판에 부착한다.
새 우편번호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kr),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www.juso.go.kr), 네이버, 다음 등의 포털서비스를 통해 검색이 가능하며, 새 우편번호 DB 구축 및 검색엔진 개발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정부데이터포털(www.data.go.kr)을 통해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