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오롱그룹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이 회사가 건설한 춘천시 동산면 라비에벨CC와 부속 토지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계획을 이달 말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지 두 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라비에벨CC는 전체 부지 면적이 484만㎡에 달하고 클럽하우스 등 모든 건물을 전통 한옥으로 건설했다.
코오롱그룹은 이곳에 리조트가 개발되면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부산 씨글라우드 호텔, 천안 우정힐스CC 등 기존 레저 계열사들과의 시너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