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장애유형별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온힘’

2015-06-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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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담당 공무원 영상 워크숍…현안사항 추진실태 점검 -

▲장애인복지 담당공무원 영상 워크숍 장면[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19일 도와 각 시·군 영상회의실에서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복지업무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상반기 내 장애인복지 현안사항 추진실태 점검하고 전달체계를 면밀히 살펴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워크숍은 출장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막고 일선 현장에서 장애인복지 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도와 각 시·군·구 및 읍·면·동 장애인복지담당 공무원을 영상으로 연결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부 일정은 정부합동평가 지표 등 장애인복지 현안업무 공유 및 제도 개선 의견수렴과 7월 1일부터 시행하는 맞춤형급여 제도 와 관련한 도 자체사업 선정기준 적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장애인연금 ▲장애인의료비 ▲사랑의 인술사업 등 주요 지원 사업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부부장애수당 ▲미취업 장애인 건강검진 지원 등 중앙 및 도 자체사업에 관한 도내 일선 시·군의 의견 청취하는 등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도는 이번 워크숍이 장애유형별 욕구 다양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충남형 맞춤 복지를 구현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기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제안을 검토해 2016년도 장애인복지발전 시행계획에 반영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장애인복지 담당공무원들이 일하기 쉽고, 일을 잘할 수 있는 현장여건을 만들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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