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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 담당공무원 영상 워크숍 장면[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19일 도와 각 시·군 영상회의실에서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복지업무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상반기 내 장애인복지 현안사항 추진실태 점검하고 전달체계를 면밀히 살펴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일정은 정부합동평가 지표 등 장애인복지 현안업무 공유 및 제도 개선 의견수렴과 7월 1일부터 시행하는 맞춤형급여 제도 와 관련한 도 자체사업 선정기준 적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장애인연금 ▲장애인의료비 ▲사랑의 인술사업 등 주요 지원 사업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부부장애수당 ▲미취업 장애인 건강검진 지원 등 중앙 및 도 자체사업에 관한 도내 일선 시·군의 의견 청취하는 등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도는 이번 워크숍이 장애유형별 욕구 다양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충남형 맞춤 복지를 구현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기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제안을 검토해 2016년도 장애인복지발전 시행계획에 반영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장애인복지 담당공무원들이 일하기 쉽고, 일을 잘할 수 있는 현장여건을 만들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