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과 유상무는 18일 방송된 JTBC '5일간의 썸머'에서 중국 상하이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무서운 놀이기구 하나만 더 타러 가자는 제작진의 말에 유상무는 "저거 타는 순간 오늘 촬영 끝난다고 하면 타겠다"고 엄포를 놨다. 장도연 역시 "우리 키스할 테니까 5시에 끝내달라"고 했다.
유상무는 단박에 키스하려고 했으나, 장도연은 자연스러운 상황이 되면 하겠다며 거절했다. 이후에도 유상무는 계속해서 상황을 노렸으나, 장도연은 계속 거절했다.
유상무는 제작진에게 "(키스 장면을) 못 찍었다고? 다시 찍어야 하느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부끄러운 장도연은 "10분 동안 말하지 마라. 어색하다"며 딴청을 피웠다.
이후 유상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런 마음이었던 것 같다. 진짜 연인들의 시작단계에서 스킨십은 하고 싶은데 핑곗거리를 만드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