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내 공장설립 무료대행 서비스 활성화 정착

2015-06-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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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공장설립지원센터(본부장 윤동민)가 공장부지 선정에서 환경배출 인·허가, 현황측량 등 공장설립 승인업무를 무료로 대행해주고 있다.

또한 수도권 내 공장설립 희망 기업체에게 2014년 말까지 150건의 상담을 통해 총97건의 공장설립대행 업무와 지원업무의 일환인 배출신고(70건), 환경성검토(48건) 측량(7건) 업무도 125건을 대행해 공장설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인에 커다란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공장설립센터에 따르면 민원인이 민간 컨설팅에 공장설립을 의뢰할 경우 건당 50∼500만원가량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약 4억원의 기업비용 절감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된다.(* 공장설립 250만원, 측량·도서설계 500만원, 환경 150만원, 환경성 검토 50만원)

유형별 세부 승인내역을 살펴보면 신규 등록이 60건(62%)로 가장 많았고 제조시설설치승인 16건(17%) 업종변경 14건(14%)을 차지해 다양하게 공장설립을 대행한 것으로 분석 됐다.

윤동민 본부장은 “서울공장설립지원센터는 공장설립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인들의 현장애로를 해소하고 더 많은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지자체에 상담창구를 설치해 무료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장설립 관련 제도개선과 기업애로해결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고 기업인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공장설립 관련 공장의 등록, 신․증설, 창업, 환경 배출 인·허가, 각종 측량 업무 등의 무료 대행을 희망하는 기업인은 키콕스벤처센터 14층(구로동 소재)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공장설립지원센터 또는 매주 지자체별 상담창구(광주(화), 포천시(목))를 방문하거나 전화(070-8895-73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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