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주지훈·수애 받쳐주는 조윤우…깨알 활약으로 ‘눈도장’

2015-06-1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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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가면'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조윤우가 작품 속 깨알 활약을 펼치며 마스코트로 활약 중이다.

조윤우는 최근 방송 중인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연출 부성철)에서 민우(주지훈)의 비서이자 사랑의 메신저 ‘오창수’로 등장 한다.

조윤우는 극중 잘생긴 외모와 함께 충직한 비서다. 그는 민우에게 듬직한 그림자 비서로 특급 케미를 형성하는 가하면, 민우와 티격태격하는 엉뚱함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남집사(문성호), 연수(김지민)과 함께 톡톡 튀는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 방송분에서는 큐피트의 역할도 해냈다. 서은하(수애)는 업무로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한 창수를 보며 동생 지혁이 떠올라 밥을 같이 먹자고 제안했다. 이때 창수는 민우의 전화를 받아 “(서은하를)안 사랑한다고 전하라”고 들었지만 “사랑한다”고 말했던 것.

이에 사랑의 큐피트와 극중 이름을 합친 ‘오피트’라는 애칭도 생겨났다. “창수의 깨알 플레이 재밌다”,“창수 갈수록 귀엽다” 등 드라마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관심과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윤우는 지난 2011년 tvN ‘꽃미남 라면가게’로 데뷔했으며,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SBS ‘엄마의 선택’, KBS2 ‘내일도 칸타빌레’ 등 출연한 이력이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진지함과 엉뚱한 매력까지 선보이며 차근히 성장 중이다.

한편 조윤우가 출연 중인 ‘가면’은 대한 저택을 배경으로 네 남녀의 얽히고설킨 암투와 음모, 복수와 미스터리를 그린 작품이다. ‘비밀’을 집필한 최호철 작가, ‘상속자들’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등을 연출한 부성철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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