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이다이빙 사고 정인아
모델 출신 배우 정인아가 스카이다이빙 강습 중 사망했다. 17일 소방당국은 지난 13일 전남 고흥에서 스카이다이빙 강습 중 실종됐던 정인아의 시신을 16일 발견했다고 밝혔다. 정인아의 시신은 16일 오전 11시 5분경 전남 고흥군 고흥만 방조제 인근 저수지를 수색하던 중 낙하산을 발견한 뒤 수심 1m 깊이에서 발견됐다고 전남 보성소방서 등이 전했다. 정인아는 지난 13일 오후 6시50분께 고흥군 두원면에서 열린 서울의 한 스카이다이빙 교육 단체에서 주관한 강습을 받던 중 실종됐다. 그는 20회 이상 스카이다이빙 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라디오스타 이형철
◇ 크라임씬 표창원
◇ 가면 주지훈 수애
‘가면’ 배우 주지훈이 수애에게 기습키스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방송된 SBS 드라마 '가면'에서는 변지숙(수애)과 최민우(주지훈)의 러브라인이 진전됐다. 이날 최민우는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으며 “서은하 당신이 싫다. 소파에서 자는 당신도 싫고, 아픈 당신도 싫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은하를 안아주며 “나에게 기대 울라”고 위로하하며 서은하에게 갑작스럽게 키스했다. 기습 키스에 은하는 당황했고, 민우에게 “난 서은하가 아니다”라며 자신의 정체를 고백해 긴장감을 더했다. 또 두 사람의 키스하는 모습을 본 민석훈(연정훈)이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
'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의 세손 변신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연출 이성준) 측은 18일 심창민이 맡은 세손 '이윤'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밤을 걷는 선비'에서 심창민이 연기하는 이윤은 겉으로는 학문 대하길 돌 같이 하고 하루라도 여인을 품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 천생 한량이지만, 대전에 드는 순간에는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기세를 뿜어내는 세손이다. 공개된 사진 속 심창민은 푸른빛의 무예복 차림으로 말 위에 앉아 늠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특히 움직이는 말 위에서도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자세를 유지하며 범접불가 아우라를 폭발시켰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해를 품은 달' '기황후' 등을 공동 연출한 이성준 PD가 연출을 맡고, '커피프린스 1호점'을 집필한 장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오는 7월 중 방영 예정이다.
◇ 홍대광 너랑
18일 자정 세 번째 미니앨범 [너랑]을 공개한 홍대광이 대중의 늦은 밤 감성 공략에 성공, 호평 속 음원차트를 순항하고 있다. 1년 만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홍대광의 이번 미니앨범은 속에는 대화체 가사와 듣기 편한 보컬이 어우러진 가장 ‘홍대광스러운’ 곡들이 담겨 있다. 더불어 곡 자체에도 아티스트 자신을 투영시켜 홍대광의 따뜻하고 포근한 이미지와 희망적인 메세지를 음악과 함께 느낄 수 있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 5월 발표한 '잘됐으면 좋겠다'를 포함해 총 5개의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너랑'은 연인과 사랑을 하고 있는 한 남자가 집에 혼자 있는 동안 느낀 ‘순간의 외로움’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미디움 템포의 팝 발라드곡이다. 직접적인 가사와 홍대광의 보이스가 어우러진 '너랑'은 현재 대중의 호평 속 모든 음원차트 인(IN)에 성공, 멜론 15위 엠넷 2위 등 순항 중이다. 또한 음원과 함께 공개된 '너랑'의 뮤직 비디오에는 '테스피스 엔터테인먼트'의 실력파 배우 김신과 걸그룹 스피카의 양지원이 등장해 열연을 펼치며 달달한 연인의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홍대광은 오는 27~28일 서강대 메리홀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한여름 밤의 고백’을 개최한다.
◇ 심야식당 단체 포스터 공개
SBS 심야 드라마 ‘심야식당’이 마스터 김승우의 단독 포스터를 공개했다. SBS 심야 드라마 ‘심야식당’ (제작 (주)래몽래인 (주)바람이분다, 극본 최대웅 홍윤희, 연출 황인뢰) 측이 따뜻함이 가득 전해지는 단체 포스터를 공개한 데에 이어 마스터 김승우의 단독 포스터를 2장을 공개했다. 마스터 김승우의 단독 포스터에서는 그 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심야식당’ 어렴풋이 공개됐다. 따뜻한 원목으로 그려진 ‘심야식당’ 내부는 마스터 김승우의 손길이 곳곳에 닿은 듯이 포근함마저 느껴진다. 또한 ‘심야식당’을 이끌어갈 마스터 김승우의 표정에서는 무뚝뚝함 속에 묻어나는 깊은 다정함이 담겨 있다. 투박한 그의 손으로 만들어졌을 작고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음식들은 어두운 밤, 채워지지 않는 허기를 달래주기에 충분해 보인다. 제작사 측은 “‘심야식당’의 이야기를 채워갈 ‘음식’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 곧 시작될 드라마 ‘심야식당’을 통해 그 ‘음식’에 담길 추억과 사랑, 뜨거운 감정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했다. 드라마 ‘심야식당’은 자정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으로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스토리를 담아낸 작품으로 전 세대가 공감하는 ‘음식’을 중심으로 그 속에 담긴 인간애와 힐링 스토리를 풀어갈 예정이다.
◇ 지드래곤 손석희
손석희 앵커와 빅뱅 지드래곤이 만났다. 3년만의 컴백 후 월드 투어와 현대미술 전시로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빅뱅의 지드래곤이 18일 'JTBC 뉴스룸'을 찾았다. 최근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국내외 작가들과 지드래곤이 협업한 작품들이 전시중이다. 대중스타와 문턱 높은 현대미술과의 만남이 큰 화제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동시대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아이돌을 넘어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는 지드래곤은 데뷔 후 처음으로 뉴스에 출연해 자신이 추구하는 예술 세계와 10년차 빅뱅의 리더로서의 생각을 진솔하게 전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전시회 계기에 대해 "현대미술에 관심만 있었다. 전문가처럼은 아니지만 미적인 것에 환상이 컸다"고 전했다. 이어 "미술로 포장한 거대한 상품이다"라는 비판의 시각에 대해 "시작이라 그런 것 같다. 여러 가지 논란은 항상 시작할 때 가장 뜨겁다고 생각한다. 길게 봤을 때는 지금 이 시작을 기반으로 나중에는 나아질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고 본인의 소신을 밝혔다. 방송 말미 손석희는 "한 가지 부탁드리겠습니다. 군대 다녀와서도 지금과 같은 감성을 잃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지드래곤은 손석희의 말에 "잃지 않겠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 소수의견 윤계상
배우 이하늬가 연인 윤계상이 출연한 영화 ‘소수의견’(감독 김성제·제작 하리마오픽쳐스) 응원에 나섰다. 18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소수의견’ VIP시사회에는 윤계상이 참석했다. 셀럽이 참가하는 자리인 VIP시사회에는 ‘소수의견’ 윤계상을 비롯한 출연진들의 지인들이 참석하는 편인데, 이하늬는 영화가 시작하기 직전에 조용히 영화관에 입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하늬는 윤계상 옆에 앉지 않고 상영관 뒤편에서 ‘소수의견’을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수의견’은 지방대 출신, 학벌 후지고 경력도 후진 2년차 국선변호사 윤진원(윤계상)이 강제철거 현장에서 열여섯 살 아들을 잃고, 경찰을 죽인 현행범으로 체포된 철거민 박재호(이경영)의 변론을 맡게 되면서 벌어진 일들을 담고 있다. 재호는 아들을 죽인 건 철거깡패가 아니라 경찰이라며 정당방위에 의한 무죄를 주장한다. 이 사건에 관심을 갖고 접근한 신문기자 수경(김옥빈). 변호인에게도 완벽하게 차단된 경찰기록, 사건을 조작하고 은폐하려는 듯한 검찰 등 진원은 단순한 살인 사건이 아님을 직감하고 선배인 이혼전문 변호사 대석(유해진)에게 사건을 함께 파헤칠 것을 제안한다. 15세 이상 관람가로 오는 24일 개봉.
◇ 컴백 마마무
걸그룹 마마무가 데뷔 첫 쇼케이스를 연다. 마마무는 19일 두 번째 미니앨범 '핑크 펑키(Pink Funky)' 발매를 하루 앞둔 18일 오후 4시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후 첫 쇼케이스를 치른다. 올 여름 소녀시대·씨스타·AOA·에이핑크·걸스데이·나인뮤지스로 이어지는 걸그룹 대전에 스타트를 끊으며 첫 주자로 출격한다. 쇼케이스가 열리는 18일이 마마무가 데뷔한 지 정확히 1년되는 날이다. 2014년 6월 18일 'Mr. 애매모호'로 가요계 데뷔한 마마무는 그동안 '피아노맨' '아훕'으로 이어지는 히트곡 넘버로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겸비한 파워 신인으로 군림해왔다.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음오아예'는 국내 최고 히트 작곡가 김도훈이 참여한 알앤비 댄스곡으로, 마마무의 한층 어려진 느낌의 음악적 스타일이 관전포인트. 그간 마마무가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무기로 실력파 걸그룹으로 인정받아 왔다면, 이번 신곡 '음오아예'에서는 한층 어려진 외모와 화려해진 비주얼로 음악팬들의 눈과 귀를 한번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세계적인 팝스타 리한나·레이디가가·제이슨 므라즈·제이지 등의 앨범을 작업한 세계 정상급 마스터링 엔지니어 크리스 게링거가 참여해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 더불어 멤버들이 직접 타이틀곡 '음오아예' 작사에 참여해 앨범 참여 비중을 높이며 업그레이드 된 음악적 기량을 과시했다. 마마무 소속사 측은 "마마무가 이번 앨범에서 음악적으로, 비주얼적으로 큰 변화를 시도했다. 6,7월 걸그룹 대전에서 마마무만의 매력으로 의외의 다크호스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마마무는 19일 정오 타이틀곡 '음오아예'를 포함한 두 번째 미니앨범 '핑크 펑키' 전곡을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 컬투쇼 이지혜
'컬투쇼' 이지혜가 커피소년과 콜라보레이션 음반을 준비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이지혜와 슈퍼키드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지혜는 "컴백을 앞두고 샵 멤버였던 장석현과 음반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음악적인 중심이 더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며 "나는 커피소년이 워낙 음악을 잘 하는 분이니까 개인적으로 찾아봤다"고 밝혔다. 이어 이지혜는 "제가 커피소년에게 페이스북으로 먼저 메시지를 보냈다. '나 이지혜인데 연락 한 번만 주면 안 되냐'고 쪽지를 보냈다"며 "처음엔 고사하셨다. 정규 음반 준비도 있고 음악 스타일이 안맞아 고민하셨다. 그때 제가 '저는 커피소년 이외에 다른 분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설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컬투가 "만나보니 소년이던가?"라고 묻자 이지혜는 "중년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지혜는 12일 오후 뮤직웍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KBS 2TV ‘뮤직뱅크’ 대기실에서 신곡 ‘아니 그거 말고’ 라이브 연습을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지혜는 커피소년과 함께 편안한 차림으로 대기실 의자에 마주 앉아 신곡을 부르고 있다. 또 커피소년은 자신의 무릎에 키보드를 올린 채 연주를 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이지혜는 보컬 연습 삼매경에 빠져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지혜의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깨끗하고 청아한 보이스가 귀를 사로잡는다. 또 영상 중간, 커피소년이 차분한 목소리로 이지혜의 보컬을 수정해주고 있어 마치 보컬 선생님을 연상케 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