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가격 상승이 주도…근원소비자물가 상승은 미미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미국 노동부는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한 달 전보다 0.4% 상승했다고 18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월간 기준으로 2013년 2월 이후 최대 상승 폭이다. 가격 변동이 심한 에너지와 식품 부문을 제외한 근원CPI의 지난달 상승폭은 0.1%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작은 상승폭이며,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1.7% 상승했다. 항목별로는 휘발유 가격이 2009년 6월 이래 최대 상승폭인 10.4%를 기록하며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식료품 가격은 두 달째 변화가 없었으며 임대료는 0.3%, 의료보험비는 0.2% 각각 올랐다.관련기사캐나다, 미국 F-35 전투기 구매 재검토…트럼프 맞보복 시각도기아 美 최고운영책임자, 트럼프 관세 대응해 "미국서 가능한 많이 생산" #물가 #미국 #상승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