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남양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계속되는 가뭄이 이어지는 가운데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농가를 돕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진접읍사무소는 육군 75사단과 연계, 지난 15~16일 모내기를 하지 못하는 농가에 살수차를 지원했다. 읍사무소 직원들은 주민들의 도움으로 받아 인근 낚시터와 양어장, 하천에서 양수기로 물을 퍼올려 모내기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산지 포도농가에 물이 부족해 도움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따라 55탄약대대와 소방차량을 이용, 10톤 가량의 농업용수를 지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