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관광객 메르스 확진에 대해 18일 제주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141번 환자는 지난 5일 오후 부인과 아들, 다른 가족 등 8명과 함께 항공편으로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제주도 관광객 메르스 확진에 대해 141번 환자 일행은 렌터카를 타고 오후 5시쯤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신라호텔에 도착했고 오후 6시쯤 신라호텔 앞 고깃집에서 식사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제주도 관광객 메르스 확진에 대해 141번 환자 일행은 여행 둘째 날인 6일에는 아침에 호텔 뷔페에서, 점심에 호텔 수영장의 식당에서, 저녁에 제주시 해안도로의 횟집에서 각각 식사했다.
제주도 관광객 메르스 확진에 대해 141번 환자 일행은 7일 오후 5시쯤 호텔에 돌아와 고깃집에서 저녁식사를 했지만 141번 환자는 이 자리에 불참했다.
제주도 관광객 메르스 확진에 대해 141번 환자 일행은 8일 오전 호텔 뷔페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제주공항에서 항공편으로 귀경했다. 제주 메르스에 대해 141번 환자는 “신라호텔에서는 뷔페와 수영장, 식당 외에 다른 시설은 이용하지 않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도 관광객 메르스 확진에 대해 141번 환자는 “여행 중 몸이 좋지 않아 혼자서 차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이때부터 메르스 증상이 나타났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제주도 관광객 메르스 확진에 대해 141번 환자는 지난달 27일 부친이 삼성서울병원에서 외래 정기검진을 받을 당시 동행했다가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제주도 관광객 메르스 확진에 대해 141번 환자는 제주 여행을 마친 다음 날인 9일 오후 직장에서 퇴근하고 발열과 기침 등의 증세를 보였고 13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 관광객 메르스 확진에 대해 141번 환자의 부인과 아들 등 밀접접촉자에게서는 현재까지 발열 등 특이증상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도 관광객 메르스 확진에 대해 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신라호텔의 폐쇄회로(CC)TV와 직원의 진술 등을 통해 현재까지 34명의 밀접접촉자를 파악했다. 이 중 신원이 확인된 호텔 직원 31명에 대해 자가격리하도록 통보했다. 이들은 모두 환자와 2m 이내 거리에 있었다. 호텔에는 영업을 자제해달라고 통보했다.
제주도 관광객 메르스 확진에 대해 공항과 이 환자가 방문한 관광지, 렌터카 회사 등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이 환자의 정확한 여행 동선을 파악하고 중앙대책본부 중앙역학조사반과 전반적인 역학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밀접접촉자를 파악해 격리 조치하고, 해당 시설은 방역작업을 시행한다.
제주 관광객 메르스 확진에 대해 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확진 환자 동선에 포함되는 식당과 관광지 등을 이용한 도민과 관광객은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141번 환자는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메르스 검사를 받던 중 “내가 메르스에 걸렸다면 다 퍼뜨리고 다니겠다”며 소란을 피웠고 검사 결과도 기다리지 않고 걸쇠를 부수고 진료소를 벗어나 택시를 타고 집에 돌아갔다.
이런 가운데 메르스 바이러스의 기세는 꺾일 줄을 몰라 메르스 사망자 23명·확진자 165명으로 증가가 이뤄졌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사망자 23명·확진자 165명으로 증가에 대해 "6월 18일 0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65명"이라고 밝혔다.
메르스 사망자 23명·확진자 165명으로 증가에 대해 치료 중인 환자는 118명(72%)으로 전날(124명)보다 6명 감소했고, 퇴원자는 24명(15%)으로 5명 늘었다. 사망자는 23명(14%)으로 4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처음으로 퇴원자가 사망자를 넘어섰다.
그러나 치료받고 있는 환자 중 17명이 불안정 상태라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메르스 사망자 23명·확진자 165명 메르스 사망자 23명·확진자 165명 메르스 사망자 23명·확진자 165명 메르스 사망자 23명·확진자 165명 메르스 사망자 23명·확진자 165명 메르스 사망자 23명·확진자 165명 메르스 사망자 23명·확진자 165명 메르스 사망자 23명·확진자 16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