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방송된 SBS '땡큐'에서 표창원은 "신창원은 67년생, 전 66년생으로 1년 형이다. 이름이 같아 관심이 가서 신창원이 어떤 사람인가 알아봤더니 어렸을 때 환경이 아주 유사했다. 저도 어릴 적 소문난 싸움꾼이었고, 부모님도 많이 싸워 집에 있으면 가출하고 싶었다. 신창원도 그렇게 살았다. 저랑 크게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나와의 차이는 신창원은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어머니의 사랑을 못 받았다. 또 초등학교 다닐 때 가난해서 학교에 내야할 돈을 안가져 갔더니 선생님이 '돈도 안 가져오면서 뭐하러 학교 오느냐'라며 욕을 들었다. 나중에 회고록을 보니 그 때 '내 마음에 악마가 생겼다'고 했다"며 신창원이 탈주범이 된 이유를 밝혔다.
17일 방송된 JTBC '크라임씬2'에서 표창원은 탐정으로 출연해 멤버들을 상대로 수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