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184명의 주자가 참여해 ‘창조’와 ‘도전’이라는 이름으로 이뤄지는 이번 성화봉송은 19일 무주 태권도원을 시작으로 26일 전주한옥마을, 29일 익산시청, 군산시청 등 도내 전역을 밝히게 된다.
특히 도내 봉송길에는 8000만 태권도인의 성지인 무주 태권도원과 한옥마을 등을 지나게 돼 전국에 소개되는 등 지역문화 가치와 관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화봉송 무대 및 성화봉송단 대형[사진제공=전북체육회]
성화맞이 행사·안치행사에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준비돼 도민 모두가 광주U대회를 축하하고 성공개최를 기원할 예정이다.
그러나 최근 메르스 확산과 관련해 예방대책을 마련한 후 성화맞이는 주민동원 없이 자발적 참여, 안치행사는 체육계 등 참석 인사 최소화, 공연·이벤트 축소 등 성화봉송 행사를 축소해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