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0일 관내 보건소에 8700만원을 1차 지급했으며, 2차로 아동보육시설 등에 예방물품비 3억58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차 예비비는 △관내 메르스 취약시설 및 아동보육시설(어린이집 1103개소, 지역아동센터 33개소) 전통시장(용인중앙시장, 죽전로데오상점가 시장) 착한가격업소(21개소) 개인 및 법인 택시(1,576대)에 지원된다. 또 용인교육지원청을 통해 관내 277개소 유치원, 초·중·고교에 지원될 비접촉식 체온계 구입비도 포함했다.
이에 따러 3개구 보건소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는 손소독제 마스크 물티슈 등 주민들에게 배부하는 예방물품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메르스 차단을 위한 예방 및 치료에 재정 지원을 통해 메르스 비상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