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 '가면' 조윤우, 중국 웹드라마 ‘나는 너의 데데폰’ 통해 한류 새싹으로 발돋움

[사진 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신예 조윤우가 최근 아시아 최대 온라인 기업 텐센트의 포털인 큐큐닷컴(QQ.com)통해 공개된 웹드라마 '나는 너의 데데폰'에 출연해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조윤우는 여주인공 제니(샤오슈 역)가 짝사랑하는 선배 숙립 역으로 등장한다. 조윤우는 훈남선배답게 시원한 비주얼은 물론,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현지 여성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송 후 반응도 뜨겁다. 1,2회로 구성된 본편과 연관 영상을 합친 총 조회수가 5573만 뷰(6월 17일 기준)를 기록했다.

숙립 역으로 출연한 조윤우를 향한 현지 관심도 상승 중이다. 앞서 조윤우는 2013년 방송된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상속자들'에 출연했던 만큼 현지 네티즌에게도 낯설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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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제조사 oppo의 신제품을 드라마 형식으로 풀어낸 '나는 너의 데데폰'은 중화권의 핫 스타 리이펑이 주연을, 신예 제니가 캐스팅됐다. 또한 '벌써 일 년', 빅뱅 '거짓말', 싸이 '행오버'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차은택 ㈜아프리카픽쳐스 대표가 메가폰을 잡았다. SBS '불량가족'과 '파리의 연인', KBS2 '쾌도 홍길동' 등 제작한 박상욱 ㈜아프리카픽쳐스 본부장이 제작총괄에 나섰다.

조윤우는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제작 골든썸픽쳐스 심엔터테인먼트)에서 미워할 수 없는 비주얼비서 오창수 역으로 출연하며 활약 중이다. 이어 7월 방송예정인 SBS플러스 웹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에서도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