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민우와 변지숙은 처음에는 사랑 없는 정략결혼을 했지만 차츰 서로를 사랑하게 되는 자신들을 발견했다. 변지숙은 현재 유력 대선 후보인 국회의원의 딸 서은하(수애 분)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변지숙은 이날 과거 남자 김정태(조한선 분)에게 정체를 들킬 뻔 했다. 변지숙은 최민우와 술을 마시며 괴로운 심정을 나타냈다.
변지숙은 최민우에게 “난 비밀이 많아요. 가면을 썼다구요”라고 시를 읊은 후 “가면을 쓰고 살면 너무나 외롭다”고 고백했다.
최민우는 변지숙에게 “난 서은하 씨 당신이 싫습니다. 계속 고마워하는 것도 싫고 쇼파에서 자는 것도 아픈 것도 다른 남자가 얼쩡거리는 것도 싫습니다”라며 “당신의 표정, 눈빛, 숨소리 그리고 입술”이라고 말하고 변지숙과 뜨거운 키스를 했다.
키스 후 변지숙은 최민우에게 “나는 서은하가 아니다”라며 자신의 정체를 고백하려 했다. 이때 민석훈(연정훈 분)이 등장했다.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