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여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올해 제2차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북한정세 보고, 훈련상황 보고, 시정현안사항 안내, 통합방위 심의안건 처리, 현안사항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뉴욕페스티벌 in 여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방안, 메르스(MERS) 확산에 따른 지역안보태세 확립, 2대대 동원훈련 지원사항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됐다.
원경희 시장은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발사, 중동호흡기증후군 유행에 따라 여주시를 둘러싼 지역안보가 변화하고 있음을 느낀다"며 "민·관·군·경의 공고한 통합방위태세로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원 시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여주에서 열리는 세계3대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을 즐기고,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