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안전공단 전문검사원이 하이원 스키장에 설치된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하이원 제공]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하이원리조트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고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리프트·곤돌라 등 안전점검 실시에 나섰다.
17일 하이원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안전검사 전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을 통해 스키장 로프웨이(곤돌라 및 리프트) 시설을 대상으로 성능 및 안전도 확보를 위한 정기안전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알파인코스터 시설물에 대해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으로부터 운영적격 판정을 받는 등 여름철 성수기 대비 안전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상수 하이원 레저관리실장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시설물 안전점검과 직원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리조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