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롯데면세점은 오는 19일 제주시 도령로에 위치한 롯데시티호텔제주에서 ‘제주점 오픈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규 면세점은 전체 면적 6612㎡(2000평) 규모로 기존보다 약 2.5배 확장됐으며, 롯데시티호텔제주 1층부터 3층에 위치했다.
롯데 측은 신규 면세점 오픈으로 향후 5년간 약 100억원의 세수 증대를 예상하는 등 면세점 운영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지역 사회에 환원되어 경제 활성화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롯데면세점 측은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 전용 매장과 제주 특산품 전용 매장 선보이고, 제주지역의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3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 전개키로 했다.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는 “롯데면세점 제주점이 제주도민의 기업으로 다시 태어난 것에 대해 감회가 새롭다”며, “지역사회와 롯데면세점이 함께 손잡고 동반 성장하는데 한 치의 망설임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