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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파주에는 임진각, 헤이리, 출판도시 등 파주를 대표하는 관광지들은 많지만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와 파주의 지리적 특수성을 반영한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파주는 예로부터 말과 관련이 많은 지역으로, 마정리, 마지리, 마장리, 설마리, 등 말에서 유래된 지명이 특히 많다. 파주삼현 중 고려의 명장으로 나라의 경계를 넓힌 윤관장군이 말을 달렸던 치마대와 말무덤이 있는 등 역사적인 의미가 서려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러한 파주의 역사적인 특징과 함께 관광트렌드 변화에 따른 향후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개최된 것으로 주제별로 농림축산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과장, 서울대학교 안중호 경영학과 교수, 경기도축산정책과 이강영 말산업육성팀장, 유일레져 현상훈 대표의 발표로 진행이 되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오늘의 심포지엄은 말산업과 관광에 대한 방향을 정립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향후 파주관광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파주의 역사성이 담긴 또 다른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