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무원, 홍보의 근력을 다진다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가 직원들의 홍보 마인드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파주시는 지난  16일, 17일 2회에 걸쳐 파주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홍보 마인드 향상과 보도자료 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행정을 할 때 홍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 기본이 되는 보도자료를 바르게 작성할 수 있게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첫 번째 ‘정책홍보의 이해와 홍보 마인드 향상’은 한국사보협회 김홍기 회장이 맡아 적시적소의 정책홍보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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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현직기자가 말하는 보도자료 작성법’은 한겨레신문 박경만 부국장이 맡았으며, 정확한 정보를 담되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소통형 보도자료 작성법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파주시 보도자료를 중심으로 실례를 든 부분은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파주시는 지난 12월에도 2회에 걸쳐 홍보마케팅과 연설문 및 보도자료 글쓰기 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앞으로도 공무원의 홍보 근력을 다지기 위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준 정책홍보관은 “이제 정책은 홍보가 기본”이라며, “모든 공무원이 홍보 마인드를 갖고 업무에 임하느냐가 정책의 승패를 좌우한다”고 교육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