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이 17일 김무성 대표에 사표를 제출했다. 지난해 1월 임명돼 황우여 전 대표와 김무성 대표의 ‘입’으로 500일간 재임한 끝에 물러나는 것으로, 19대 국회 들어서는 현재까지 여당의 최장수 대변인으로 기록됐다.
언론인 출신인 박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고별 브리핑을 통해 “무거운 책임감 속에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대변인이 되려고, 품격 있는 정치에 보탬이 되려고 나름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방에게 마음의 상처가 될 수 있는 감정적 표현이나 실명 거론을 자제해왔지만, 그럼에도 혹시 본의 아니게 나 때문에 상처받은 분이 있다면 이 자리를 빌려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제 신발 끈을 고쳐 매고 다시 뛰어야 할 때”라며 “새누리당 시계는 멈출 수 없고 멈춰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500일의 대변인 소임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대변인직에서는 물러나지만,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언론인 출신인 박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고별 브리핑을 통해 “무거운 책임감 속에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대변인이 되려고, 품격 있는 정치에 보탬이 되려고 나름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방에게 마음의 상처가 될 수 있는 감정적 표현이나 실명 거론을 자제해왔지만, 그럼에도 혹시 본의 아니게 나 때문에 상처받은 분이 있다면 이 자리를 빌려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500일의 대변인 소임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대변인직에서는 물러나지만,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