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동일기술공사 등 6개 업체를 우수설계업체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LH는 지난해 LH 설계실적이 있는 용역업체를 대상으로 착수부터 준공까지 설계과정의 충실도 및 성과품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설계업체를 선정했다. 부문별로 토목 2곳, 조경 1곳, 건축 3곳이다.
이들 업체에는 상패 및 LH가 발주하는 설계용역 입찰참여 시 가점 혜택이 제공된다.
이상곤 LH 기술지원부문장은 "발주물량 감소 및 건설경기 침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설계품질 향상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수상업체에게 감사하다"며 "이 시상식이 지속적인 상생협력 및 품질향상 노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