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가 19일 동림산에서 산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한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9일 동림산과 오봉산 일원에서 구조대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악사고 대비 특별훈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악구조 훈련은 본격적인 산행의 계절을 맞아 안전사고에 대비, 효율적인 구조 활동과 실전에서 활용 가능한 전문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훈련은 구조가 필요한 사람이 상황실에 신고하고, 구조대원이 신고자의 휴대폰 GPS와 산악위치 표지판을 이용해 구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병희 119구조대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산악사고 발생에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