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갤러리에 이어 두 번째 전시를 갖는 '화. 만남 전'은 한국화를 알리고자 하는 젊은 작가 13인이 모여 설치 조형물을 포함한 50점의 한국화를 통해 사람 본성을 마주하는 시간을 갖도록 기획했다. 특히, 생활 속 풍경을 소품 위주로 담아내 편안하고 담백한 시선을 이끌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기획을 진행한 남현우 소방장은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통해 소방공무원은 물론 방문 시민에게 문화가치 공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며 “미소갤러리는 누구에게나 개방돼 연중 무료로 회화, 사진, 판화 등 분야에 관계없이 미술작품을 상시 전시하는 공간이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시흥소방서]
